#시104:19 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때를 알도다 20 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나오나이다 21 젊은 사자들은 그들의 먹이를 쫓아 부르짖으며 그들의 먹이를 하나님께 구하다가 22 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그들의 굴 속에 눕고 23 사람은 나와서 일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 하나님이 이 세상을 운행하십니다. 저와 상관없이 이 세상이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입니다. 모든 생물들에게 삶의 의지를 주시고, 각자의 생각대로 살아가게 하십니다. 저는 세상 만물을 보고 관찰하며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손길과 역사하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감을 잡을 수 없는 크기의 해와 달이 각 때에 따라 움직입니다. 그로 인해 생겨난 낮과 밤을 따라 만물이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만물이 쉴 새 없이 움직이게 하셨습니다. 식물이든, 동물이든, 하루만 에너지를 받지 못하면 쇠약해지고, 그것이 며칠만 이어져도 그 생명이 위태로워집니다. 수고해야만 먹을 것을 얻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 모든 만물은 철저히 의존적이고, 서로가 서로에게 큰 영향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이 세상에 온전하고 완전한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연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당신을 이 땅에 드러나도록 하셨습니다. 세상을 묵상하면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24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25 거기에는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는 생물 곧 크고 작은 동물들이 무수하니이다 26 그곳에는 배들이 다니며 주께서 지으신 리워야단이 그 속에서 노나이다 27 이것들은 다 주께서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28 주께서 주신즉 그들이 받으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그들이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29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그들이 떨고 주께서 그들의 호흡을 거두신즉 그들은 죽어 먼지로 돌아가나이다

– 주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습니다. 사람의 관점에서는 가늠할 수 없이 크고, 가늠할 수 없이 세밀한 세상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 수많은 것들이 전부 하나님이 만드신 것들입니다. 주님이 하신 일이 얼마나 많은지, 그 모든 것을 만드신 주님의 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 조금이나마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대해 제가 아는 부분은 극히 일부입니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될 때마다 제가 취할 수 있는 마음은, 교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찬양입니다.

– 바다는,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는 정말 미지의 세계였습니다. 바다의 표면만 보아도 무수한 생물이 있는데, 깊은 곳에는 어떤 세상이 있을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그 모든 생물들을 먹이시고 돌보십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이 낯을 숨기시면, 만족했던 그들이 순식간에 두려워하고, 하나님이 그들의 호흡을 거두시면 그들은 죽고 먼지로 돌아갑니다. 하나님의 권위와 주권이 여전히 이 땅에 넘칩니다. 세상을 볼 수록,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깨닫습니다. 제가 오늘을 살면서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들로부터 완전하시고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30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3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신께서 행하시는 일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시리로다 32 그가 땅을 보신즉 땅이 진동하며 산들을 만지신즉 연기가 나는도다

– 하나님이 당신의 영을 보내셔서 모든 생물들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이 땅에 충만하고, 그 영광도 영원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즐거워하십니다. 이 세상의 피조물들은,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아름답습니다. 생물들이 사는 땅과 산도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의 크심을,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통해 경험하는 오늘이 되길 바랍니다.

#33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34 나의 기도를 기쁘게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 35 죄인들을 땅에서 소멸하시며 악인들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시리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

– 이런 자연을 보고, 느끼고, 그 안에서 살아가면서, 이 모든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제 삶을 채우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저의 찬양과 기도를 기쁘게 여기시길 바랍니다. 저의 기쁨과 즐거움이 되시는 주님, 오늘 주님을 높이고 찬양합니다. 주님 앞에서 죄를 짓고 악을 행하는 자들을 무너뜨리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악인 앞에서 큰 위험에 처해 있는 그 순간에도,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주님을 묵상할 수 있는 제가 되길 바랍니다. 저의 목숨을 위협하는 대적보다 하나님이 훨씬 크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