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7절의 긴 족보. 18절부터 예수님의 이야기. 예수님에 대해 글을 남기려던 마태는 앞의 17절을 무슨 의도로 썼을까요?
– 1. 예수님의 이야기는 그럴듯한 아름다운 동화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역사 안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우릴 위해 오셨습니다.
– 2. 족보의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봅니다. 족보에 나오는 여자가 셋인데, 다말과 라합은 가나안 사람이고, 롯은 모압 사람입니다. 성전에 들어오지 못하는, 유댜인들이 상종하지도 않으려 하는 이방인들입니다. 또한 이들의 존재는 유대인들이 수치스럽고 부끄럽게 여길 수밖에 없습니다. 다말은 시아버지와 동침하여 아이들을 낳았고, 라합은 창녀였고, 유대인들의 자랑인 다윗이 결혼한 자는 밧세바도 아니고 우리야의 아내로 적혀 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간 이유가 뭘까요. 하나님의 은혜. 흠과 약함을 가진 이들. 누구라도 예수님의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에 아무런 부끄러움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 3. 저 족보가 만들어지는 시간은 짧지 않습니다. 또 구약과 신약 사이에는 400년의 시간이 있습니다. 선지자도 없었고, 계시도 없었습니다. 긴 시간이 흐른 후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당신의 때와 시간에 정확히 이뤄집니다. 주님의 약속이 더딘 것 같아도 말씀대로 될 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일에 실패하지 말아야 합니다.
– 4. 14대가 3번 = 7대가 6번입니다. 예수님의 시대는 7대가 7번째 시작되는 시기로서, 희년과 같은 안식의 때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갇힌 자들이 놓이고 종들이 자유를 얻는다는 말씀을 보시고 오늘 이 말이 너희에게 임했다고 하십니다. 이 세상살이에 진정한 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고비 다음이 또 고비의 연속입니다. 부자가 될 지라도 쉼은 없습니다.
– 실패와 무자격함이 가득한 저의 삶이었지만, 주님이 오시면서 참된 자유, 안식, 쉼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이 오시면서 우리의 소망은 끊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끊어지지 않으므로, 그리고 예수님이 이 안식을 완전하게 하실 때를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