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4: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바울이 동역자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봅니다. 사랑하고, 사모하고, 기쁨이 되고, 면류관이 됩니다. 바울에게 이들은 최우선으로 신경쓰고 생각하는 존재들입니다. 이들이 주 안에서 있는 것이 바울에겐 너무나 중요합니다. 저의 동역자들을 향한 마음도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신경쓰고, 기억하고, 중보하길.

 

#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공동체 안에서 이런 일들을 실천하는 제가 되길 기도합니다.

 

# 빌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모든 것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함으로 시작됩니다. 예수님을 통한 복음은, 제가 어떤 상황에서도 기뻐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해 줍니다. 이 기쁨은 허상이 아닙니다. 지극히 실제적이고 현실적입니다. 이미 지금, 제게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님의 구원은, 저의 가장 근본적이고 깊은 곳에 있는 문제를 온전히 해결해 주었고, 오늘 겪을 모든 일들 속에서 저와 함께 하시고 일하실 성령님의 존재는, 저의 기쁨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 줍니다.

 

# 빌4: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기쁨이 제 안에 있기 때문에 관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받은 것을 나누고, 제가 받은 것을 제가 사용할 때도 결국 저를 나눠 주기 위해 하고, 그렇게 (세상 관점에서의) 손해를 보고, 저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고, 양보하고, 저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고, 무엇보다 그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있는지 깊이 상고하고 복음에 대해 그를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항상 보고 있어야 합니다.

 

# 빌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주 안에서 항상 기쁠 수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매일 저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고, 온갖 유혹과 공격들이 저를 크게 흔들고, 꼭 필요하고 부족한 것들로 인한 압박이 항상 저를 짓누르지만, 바울은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저의 분주함과 부산함, 스트레스와 고통이 필요하다 하지 않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저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 전부입니다(첫 단계가 아니라). 그렇게, 제 하루가 하나님께 감사하며 아뢰는 것으로 전부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적혀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각은 이 세상의 그 어떤 존재보다 뛰어납니다. 그 하나님이 하나님 저도 모르는 저의 가장 깊은 곳부터 가장 얕은 표면까지, 저의 모든 필요를 아십니다. 그 하나님의 평강이 제게 가득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 세상이 얼마나 상대적인 존재인지 분명히 보입니다. 무엇이 기준이고, 무엇이 변수인지가 분명히 드러납니다. 저는 하나님의 평강을 누립니다. 안전함, 안정감, 평안, 만족함을 누립니다. 그 증거가 되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은 저의 마음과 생각을, 세상이라는 홍수에 휩쓸리지 않도록 지켜 주십니다.

 

# 빌4: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상황에 따라 저의 생각과 태도가 달라지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에든지 거짓과 계산 없이 참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영혼들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고 지혜 없이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과  다름을, 이제는 알아야 합니다. 한 영혼을 사랑하고, 그 영혼을 위해 참되고 진실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제가 어디 있든지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경건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경건을 지키기 위해서는 손해를 보는 것이 당연합니다. 항상 기도하며 옳고 그름에 대해 분별할 줄 알아야 옳은 길을 주저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정결하지 않으면 제가 하나님과 영혼을 위한 그 어떤 생각과 행동도 할 수 없습니다. 정결하지 않으면 저의 눈과 손을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사랑 받을 만한, 그리고 칭찬 받을 만한 사람이 되기 위해, 그리고 그것이 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저를 통해 동역자들이 하나님을 보게 하기 위해, 저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제는, 저로 인해 덕을 세우고, 저를 통해 기릴 일이 생기면, 크게 기뻐할 줄 아는 법을 배우길 간절히 바랍니다. 모든 것이 주님을 위한 것이면 됩니다.

 

# 빌4: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바울의 예수님을 향한 마음이 어땠는지, 그로 인해 바울이 어떻게 살았는지 계속 알아가야 합니다. 평강의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길 바란다면요. 또한 저도 감히, 제 동역자들에게 바울과 같은 본이 되는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 바울의 동역자들이 바울을 위해 헌금을 준비하여 전달합니다. 바울을 향한 그들의 생각이 싹이 났고, 바울은 그로 인해 크게 기뻐합니다. 그들의 바울을 향한 사랑과 생각을 보고 만지고 느끼고 확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바울의 괴로움에 동참합니다. 그들이 써야 했던 돈을 바울을 위해 씀으로써 더 궁핍해지고, 눈 앞에 없어서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던 바울의 험한 삶을 기억하고 함께 고통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도움은 이번 한 번만이 아닙니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을 칭찬합니다. 바울도. 빌립보 성도들도, 이 나눔이 의미없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빌4:18 …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이 말씀이 그냥 감사를 표하는 형식적인 인사말이 아님을 잘 압니다. 하나님과 동역자의 기쁨은 헌금을 위해 없어진 재물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귀한 가치입니다. 또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 때,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당신의 방법으로 당신의 자녀를 풍성하게 인도해 주십니다. 그 방법이 제가 예상하고 기대했던 방법이 아닐지라도, 하나님은 반드시 그렇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