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9:1 이스라엘아 들으라 네가 오늘 요단을 건너 너보다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니 그 성읍들은 크고 성벽은 하늘에 닿았으며 2 크고 많은 백성은 네가 아는 아낙 자손이라 그에 대한 말을 네가 들었나니 이르기를 누가 아낙 자손을 능히 당하리요 하거니와 3 오늘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멸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는 그들을 쫓아내며 속히 멸할 것이라
– 이스라엘은 누가 봐도 이길 수 없는 전쟁으로 들어갑니다. 그 곳에 살던 민족들은 성벽도 높게 쌓고, 전투력도 훨씬 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맹렬한 불과 같이 이스라엘 앞에 나아가셔서 그들을 멸망시킬 것입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은 가나안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누가 봐도 이길 가능성이 전혀 없는 전쟁이지만, 이스라엘이 승리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이 일을 하셨음이 더 분명해집니다.
# 신9: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내 공의로움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차지하게 하셨다 하지 말라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5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신 이유는 이스라엘의 어떠함 때문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정의롭거나 옳았기 때문이 아니고, 그들이 하나님께 잘 순종했기 때문도 아닙니다.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저지른 죄는 이미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들은 공의롭지도, 정직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백성의 악함을 벌하시는 데 이스라엘을 사용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악한 백성의 최후가 어떤 것인지 두려워하며 이 일을 행해야 했습니다. 비록 지금은 악을 단죄하여 승리하는 쪽에 서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도 결코 당당할 수 없음을 알고, 겸손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함으로 이 일을 해야 합니다. 또, 하나님은 그들의 조상들과 하신 약속을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키는 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더욱 더, 이스라엘이 스스로를 자랑할 만한 이유가 티끌만큼도 없다는 것이 분명해집니다.
당연히 이 말씀은 제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 내세울 것이 전혀 없습니다. 저의 능력으로는 이룰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앞서 행하시고, 저는 따릅니다. 그럴 때 저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통해 승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신9:6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공의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7 너는 광야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던 일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 ..
– 저의 실체는 목이 곧은 백성입니다. 저는 하나님을 격노하게 하고, 늘 하나님을 거역하며 삽니다. 하나님 앞에 선한 것이 없습니다. 제가 저 스스로를 보며 괜찮다고 생각하는 착각을 깨부숴야 합니다. 제 안에는 하나님 보시기에 의미 있는 것이 조금도 없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과, 앞으로 누릴 것들에 대해서도 저의 지분이 전혀 없다는 것을 가억해야 합니다. 가나안 안에서 뿐 아니라 그 험한 광야에서도, 저는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뭔지 모르는 자입니다.
# 신 9:7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 곳에 이르기까지 늘 여호와를 거역하였으되 8 호렙 산에서 너희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너희를 멸하게 하셨느니라 9 그 때에 내가 돌판들 곧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돌판들을 받으려고 산에 올라가서 사십 주 사십 야를 산에 머물며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더니 10 여호와께서 두 돌판을 내게 주셨나니 그 돌판의 글은 하나님이 손으로 기록하신 것이요 너희의 총회 날에 여호와께서 산상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이니라 11 사십 주 사십 야를 지난 후에 여호와께서 내게 돌판 곧 언약의 두 돌판을 주시고 12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여기서 속히 내려가라 네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도를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었느니라
하나님이 그들의 조상과 언약을 맺으셨고, 그 언약으로 이스라엘이 출애굽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여기 이스라엘 백성들과도 언약을 맺습니다.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이 아니라 그들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 이후부터 그때까지 ‘늘’ 하나님을 거역했고, 호렙 산에서 하나님이 격노할 일을 저질렀습니다.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한 우상을 부어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두려워서 물러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말이죠. 40주야를 기다렸는데 사람이 물도 먹지 않고 내려오질 않으니, 죽었다고 생각했을 것 같고, 그런 생각을 하자마자 이스라엘은 기다렸다는 듯 바로 우상을 만들어 버립니다. 이스라엘의 순종은 어마어마한 시간과 결단을 통해 겨우 이뤄지는데, 그들의 범죄는 자연스럽고 단순하게 발생됩니다. 이스라엘은 이런 자신들의 패역함을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 합니다. 저도 저의 죄됨을 명확하게 알고 두려워하고 겸비해야 합니다. 너무 쉽게 죄의 길로 빠져들 수 있음을 알고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