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10: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산에 올라 내게로 나아오고 또 나무궤 하나를 만들라

– 언약궤에 들어간 십계명 돌판은 하나님이 ‘다시’ 쓰신 것입니다. 언약궤는 만들어진 과정부터 이스라엘의 극심한 불순종, 그러니까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려고 작정하실 정도로 극심한 우상숭배의 역사를 기억하게 합니다. 이스라엘은 언약궤를 보면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기쁨과 확신을 누려야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모세가 지금 그렇게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는, 그들이 얼마나 하나님 떠나기를 즐겨 하는 패역한 존재인지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 레위 족속은 하나님이 구별하여, 그들 스스로의 분깃과 기업 없이 하나님만 섬기도록 구별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만 섬기는 레위 족속을 보며 그들의 삶의 중심이 그들의 일과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임을 기억할 것입니다. 레위 지파는 이 땅과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레위 지파는 그들이 스스로 먹고 마실 것을 준비하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살아 냄으로서 그들의 삶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매일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오늘 저는,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이 저의 삶을 책임지시고 이끄심을 믿는 제사장으로서, 하나님 앞에 모든 주도권을 드리고 하나님 뜻대로 살아갑니다.

# 신10: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 하나님이 제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길이 제가 이 땅을 살아가는 가장 행복한 길이라고 하십니다. 저는 저의 행복을 위하여 하나님께 순종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제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길입니다. 제 안의 죄와, 세상의 모습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그 곳에는 저를 위한 행복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 신10:14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15 여호와께서 오직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후손인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과 같으니라 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 이 세상은 모두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사랑하시고 택하셨습니다. 제가 저에 대해서 자랑할 것은 전혀 없습니다. 제 목이 곧은 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착각 때문입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 머리를 숙여야 하고, 주님께서 제게 하신 은혜를 곱씹으며 살아야 합니다.

# 신10: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18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19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높으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저는 계속 고개를 돌려 과거를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이 제게 행하신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행하신 일을 기억해야 합니다. 제가 나그네였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나그네의 마음을 알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저와 같은 나그네를 돌보시고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저와 같은 나그네에게 향합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저도 반응하여, 고아와 과부, 나그네를 기억하고 섬기고 돌보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 신10: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에게 의지하고 그의 이름으로 맹세하라 21 그는 네 찬송이시요 네 하나님이시라 네 눈으로 본 이같이 크고 두려운 일을 너를 위하여 행하셨느니라 22 애굽에 내려간 네 조상들이 겨우 칠십 인이었으나 이제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셨느니라

–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고, 의지하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제 생활의 모든 곳에서 살아서 역사하시고, 저도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저의 찬송이시고, 저의 하나님이십니다. 다른 존재가 아닌 저를 위하여 크고 두려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저는 다른 특별한 무언가를 더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매일 저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제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특별함이고, 저는 항상 특별함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