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211주일] 느1:1-11 1부예배

– 남유다 멸망 후 140년이 지난 시점, 주전 446년경. 기슬르월, 바벨론의 달력. 바벨론, 페르시아의 시대. 수산 궁. 예루살렘과 1500km 떨어진 곳. 느헤미야는 술 맡은 관원. 왕과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신뢰받는 사람이었다.
– (2-4) 그가 울기 시작한다. 예루살렘 성과 성벽이 무너지고, 그 곳의 남유다 사람들은 능욕과 환난을 당했다는 소식. 페르시아에서 복된 삶이 보장되어 있는데. 그러나 느헤미야의 마음은 무너진 예루살렘에 있었다. 하나님이 느헤미야의 눈과 마음을 열어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느헤미야의 영적 감각을 열어주셨다. 예루살렘과 하나님의 무너진 백성. 나의 문제이다. 동일시. 나의 아픔, 저들만의 아픔이 아니다.
– 세상의 동일시. 나보다 더 나은 사람들, 나를 좀더 낫게 하는 사람들. 처세, 심리학, 철학, 참된 행복, 나 자신을 알기, 더 탁월해지는 법, 인간 관계를 잘 하는 방법 등등.
– 느헤미야의 시작은 정반대이다. 탁월했던 느헤미야는 실패한 곳을 본다. 그들의 실패가 나의 실패라고 여긴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 우린 무엇과 우릴 동일시하는가?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키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눈과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야 한다. 눈물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간다. 느헤미야같은 한 사람이 되길.
– 느헤미야가 가장 먼저 한 일. 기도. 세 가지.
– 하나님께 나아가는 기도.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느1:5)
간절한 기도.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느1:11)
주여 구하오니 = 이 일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귀 기울여 주십시오. 간절한 기도가 회복되기를. 들어주시면 좋고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기도가 아니다. 벼랑 끝에서 드리는 기도.
– 회개하는 기도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느1:6) /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느1:7)
자복. 처벌받을 수 있는 행동이나 죄를 인정하는 것. 하나님의 처벌과 진노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를 자복하고 회개를 시작한다. 하나님 앞에 죄를 드러낸다. 죄는 우릴 반드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병이다.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하듯, 나의 죄가 하나님 앞에 드러나야 한다. 죄를 드러내지 않고 싶어하는 인간의 죄성을 기억하라. 숨겨선 안 된다. 하나님 앞에서 죄가 다뤄져야 한다. 그래야 또 다른 죄를 낳지 않는다.
회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에 대해. 이스라엘은 제사를 드리고 예배드렸다. 그러나 동시에, 그 땅의 우상을 더 사랑했다. 세속화된 신앙. 이로 인해 이스라엘은 비참해진다.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있지만, 우상을 더 사랑할 수 있다. 특히 교회를 사랑한다 말하고 교회를 위해 열심을 다한다고 하지만 기도하지 않을 때, 반드시 타락하고 교만에 빠진다. 교회를 병들게 한다. 교회는 영적인 공동체이므로. 기도의 자리를 회복시켜야 한다. 기도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 하나님을 신뢰하는 기도.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느1:8)/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느1:9)/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느1:10)/
범죄하면 흩으실 것이란 말씀이 이뤄졌다. 그러나 아직 회복의 말씀이 이뤄지지 않았다. 멈추고 좌절하지 않고, 생명의 길을 바라본다. 반드시, 어떤 상황에서든, 하나님이 회복시키겠다 하신다. 이 말씀을 신뢰해야 한다. 우릴 살려주시고 회복시켜 주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이루어 주십시오.
–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게 해 주십시오. 느헤미야의 기도가 내게 회복되길. 죄를 숨기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나아오길, 그 하나님을 신뢰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