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602주일] 1부예배 갈5:19-23, 아버지의 자비하심 같이 너희도 자비한 자가 되라

– 자비.
–. 사람을 대할 때 뾰족하거나 까칠하게 하지 않고 따뜻하고 부드럽고 온순하게 대함. 관계가 많이 무너지면서 사람을 대하는 보편적인 공경이 너무 모자란다. 특히 처음 대하는 사람, 불편해하는 사람에게.
–.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 그냥 지나가지 말고 그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주기.
-. 보상을 기대하지 않는 중심. 죄 안에서 이기적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보상을 기대한다. 의무를 넘어서는 필요를 채워주는 구체적인 행실.
– 하지 말아야 할 것.
-. 자비의 반대. 시기.
-. 자비의 대체품. 자비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 눈속임으로 하는 착한 일. 내 성품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대의 유익을 위해 행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날 평가하고 기뻐한다.
– 헤세드. 책임지고 신실하게 감당하는 사랑. 그리고 자비,긍휼로 해석된다. 그의 필요를 돕고 유익을 끼치고 싶어하는 마음.
– 성경의 자비. 시23:6, 시136의 인자하심.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신 것. 아들 하나님을 보내시는 마음. 세상은 끝없이 자기를 높인다. 자기에 대한 확신. 교만. 그러나 복음이 오면, 나에 대한 신뢰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나 같은 자를 이렇게 대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된다. 깊은 깨뜨려짐에서 오는 겸손이 생긴다. 남의 종이 되고 희생하고 섬기는 것이 가치롭다고 한다. 디도서에는 예수님의 오심을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으로 이야기한다.
– 내가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이것이 내 신앙의 진정성의 바로미터이다. 기독교는 굉장히 구체적인 종교이다. 이웃들. 내가 처음 보는 사람들, 내가 불편해하는 사람들을 내가 어떻게 보고 대하는가. 나오미를 떠나지 않는 룻의 자비. 그 시대 안에서는 정말 더 어려운 선택이었다. 자기의 필요를 먼저 본 것이 아니다. 시어머니의 필요. 남편을 잃고 두 아들을 잃은 시어머니를 그냥 보내지 못한다. 의무를 넘어서는 선택. 사람들이 너무 똑똑해서 제대로 된 선택과 결정을 못할 때가 있다. 지혜롭고 계산이 빨라서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다. 룻은 아무런 계산이 서지 않는 선택을, 시어머니 때문에 한다. 하나님이 가장 원하는 삶의 방식이다. 보아스의 말. 나중에 베푼 인애가 이전 인애보다 크다. 이전 인애가 얼마나 큰데. 나이 많은 보아스에게 구혼하여 엘리멜렉의 대를 이어가려는 인애가 더 크다. 보아스도 그의 이름으로 대를 이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비를 행한다. 룻기는 자비의 책이다.
– 세상이 교회에 기대하는 것. 사람을 보는 다른 시선. 사람을 따뜻하게 대할 줄 아는 것. 의무를 초과한 자비.
– 예수님이 이 땅에서 보여주신 자비를 기억하라. 주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그 자비를 보이실 것을 기대한다. 인자를 베풀고 자비를 베푸는 것. 이 자비는 사람에게 행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성경은 그것을 하나님께 베푸는 자비라고 말한다. 내가 이 땅에서 베푸는 자비는 주님께 베푸는 것이다.
– 우리는 왜 이렇게 자비 베푸는 것에 실패하는가?
-. 사람에 주목하는 시대가 아니다. 자꾸 일에 주목한다. 자기 취미생활에 마음을 빼앗기고, 사람은 적당히 대한다. 우선순위에서 벗어나고 성가셔한다. 사람을 대하면서 오는 불편함과 수고가 분명히 어렵지만, 얼마나 보배로운 삶인지 알길. 쉬운 것. 편한 것, 마음을 많이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살면 아무 것도 남는 것이 없다.
-. 너무 바쁘다. 할 일이 눈 앞에 있다. 누군가를 만나야 하고, 마무리해야 하는 일이 있다. 내 옆 사람에게 주목하지 못한다. 내가 너무 커져 있어서 내게 몰두되어 있다.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 멈추라. 일부러라도 눈을 뜨고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려고 애를 쓰라. 이 짧은 인생을 소진하지 말라.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고 사람의 필요를 맞추고 관심을 기울이라. 그러지 못한 나의 실패에 대해 애통하도 울어야 한다. 나를 위해서만 울지 말고. 그의 필요와 유익을 위해 나를 뒷자리에 두어야 한다. 나를 위한 삶. 정당하지 않다. 당연하지 않다. 하나님 주신 자원을 건강하게 쓰라. 사랑과 자비를 흘려보내라. 그들의 필요를 채우고 매만져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비로 사람을 대하고 바라보라.